강요되어진 '분명한 입장'에 대하여서...
[고민] 전왜이럴까여..
전 하나님을 믿는것도 믿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에 대해 부정하지만 힘들때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아니..정확히 말하자면....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하나님께 기도해보라고 하시겠지만.. 제 고민 좀 한번만 들어주세요.... 전 지금 휴학생으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외식인데 오후 출근에다가 보수가 세더라구여.. 전 공부하면서 돈을 벌수도 있겠거니해서 6개월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과장의 말과는 달리 따로 공부를 할 수 없을만큼 이 일에 매달려야 된다는 것을 차츰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돈버는 것보다 공부라고 생각하니 이 일이 점점 싫어지더라구요.. 계속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들고.. 그래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바를 여러번 이런 식으로 몇개월만에 그만두고 또 그만두고..그래왔거든여.. 이일을 시작한지도 3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가족은 다들 "니가 얼마나 가나 했다" "힘들다고 바로 그만두느냐" "앞으로 뭘하려고 그렇게 끈기가 없냐"고 말합니다. 주위 선생님들도 "책임감을 좀 길러라"라고 충고합니다. 정말 일이 힘들고 싫어서 회피하려는 마음때문인가. 아니면 진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인가...를 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이 일이 많이 힘들어서 하기 싫다는 생각도 많거든여.. 저 스스로 힘든 일에서 회피하려는 약한 모습을 보기 때문에 끝까지 버텨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면 끝까지 스스로 견뎌낼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횡설수설 써내려갔습니다. 이번주중으로 결정을 해야할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정말.. 전 왜이럴까여..
[답변]
강요되어진 '분명한 입장'에 대하여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부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절대자는 절대자가 아니겠지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삶이 살아가면서 태도라든지 입장을 분명히 하여야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외적인 것이 있어서 오히려 입장이 분명하면서도 분명히 않아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은 자기의 판단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또 사회적으로 환경적으로 해야만하는 당위성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포함되어집니다. 부모님이나 주위에 있는 분들이 그 분명함을 보이라는 것의 일환으로 어떤 노력이라고 함의 완성적 표현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글을 쓰신 님이 먼저 앞서 말한 것들을 이해하시고 꼭 주위의 강요적 입장에서의 분명함으로서의 인내적 결과물을 요구한다는 점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러한 것을 분별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저 역시 주위에 한 사람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좀 조심하셨으면 하는 것은.. 사람이 자기 정체성이나 자기가 판단하고 표현하는 것이 주위의 사람들의 입장이라고 함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자신에 대하여서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만으로 주위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지혜롭지 못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의 생각을 스스로 하고 결정함에 대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러한 것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그리고 표현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납득하고 동의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함, 즉 설득이 되어질 수 있고 그러한 가운데서의 정당한 당당한 자기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의 형상을 닮아서 지음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고 행하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그 정당함이 판단되어진다는 것과 사람들의 판단이라고 함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윤리적 차원에서의 맞다고 생각되어지는 범위와 기준에서 행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그래서 강요되어진 주위의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자신에 대한 회의적 판단을 하시는 것보다는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과 판단에서 환경에 대한 말들을 가지고 자신을 성숙시킬 수 있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에 대하여서는...
일이냐 공부냐 이것은 주관적 판단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상대방의 분명을 위한 강요적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판단하기 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자신이 생각하면 좀더 공부할 수 있는 알바를 찾아봐야 하겠지요.. 물론 알바를 찾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말입니다...
그리고 알바라고 함이 어려워서 공부를 탓하고 있는 것과 같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전혀 자신이 없어 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알바를 함이 좋지요.. 잠시 공부를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공부를 위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글을 쓰신 분이 너무 착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순종도 잘하시고.. 그 말씀하심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분같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님을 바라보는 주위에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하심의 뜻은 님이 참으로 자기 주관과 자신의 삶을 잘 영위해나가는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주위의 사람들의 말과 판단이라고 함 보다도 그 위하는 마음과 뜻을 알아서 그들의 말에 액면적인 강요에 대한 순종보다는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성숙한 자리에 서는 것이 더 아름다운 모습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결코 글을 쓴 분 자신에 어떤 결함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너무 착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표현함에 소극적이었던 가운데서 딜레마가 있었던 것같습니다.
http://geocities.com/vosscare
전 하나님을 믿는것도 믿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에 대해 부정하지만 힘들때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아니..정확히 말하자면....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하나님께 기도해보라고 하시겠지만.. 제 고민 좀 한번만 들어주세요.... 전 지금 휴학생으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외식인데 오후 출근에다가 보수가 세더라구여.. 전 공부하면서 돈을 벌수도 있겠거니해서 6개월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과장의 말과는 달리 따로 공부를 할 수 없을만큼 이 일에 매달려야 된다는 것을 차츰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돈버는 것보다 공부라고 생각하니 이 일이 점점 싫어지더라구요.. 계속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들고.. 그래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바를 여러번 이런 식으로 몇개월만에 그만두고 또 그만두고..그래왔거든여.. 이일을 시작한지도 3개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가족은 다들 "니가 얼마나 가나 했다" "힘들다고 바로 그만두느냐" "앞으로 뭘하려고 그렇게 끈기가 없냐"고 말합니다. 주위 선생님들도 "책임감을 좀 길러라"라고 충고합니다. 정말 일이 힘들고 싫어서 회피하려는 마음때문인가. 아니면 진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인가...를 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이 일이 많이 힘들어서 하기 싫다는 생각도 많거든여.. 저 스스로 힘든 일에서 회피하려는 약한 모습을 보기 때문에 끝까지 버텨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면 끝까지 스스로 견뎌낼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횡설수설 써내려갔습니다. 이번주중으로 결정을 해야할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정말.. 전 왜이럴까여..
[답변]
강요되어진 '분명한 입장'에 대하여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부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 절대자는 절대자가 아니겠지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삶이 살아가면서 태도라든지 입장을 분명히 하여야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외적인 것이 있어서 오히려 입장이 분명하면서도 분명히 않아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은 자기의 판단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또 사회적으로 환경적으로 해야만하는 당위성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포함되어집니다. 부모님이나 주위에 있는 분들이 그 분명함을 보이라는 것의 일환으로 어떤 노력이라고 함의 완성적 표현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글을 쓰신 님이 먼저 앞서 말한 것들을 이해하시고 꼭 주위의 강요적 입장에서의 분명함으로서의 인내적 결과물을 요구한다는 점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러한 것을 분별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저 역시 주위에 한 사람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좀 조심하셨으면 하는 것은.. 사람이 자기 정체성이나 자기가 판단하고 표현하는 것이 주위의 사람들의 입장이라고 함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자신에 대하여서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만으로 주위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지혜롭지 못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의 생각을 스스로 하고 결정함에 대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러한 것을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그리고 표현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납득하고 동의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함, 즉 설득이 되어질 수 있고 그러한 가운데서의 정당한 당당한 자기 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것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의 형상을 닮아서 지음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고 행하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 앞에서 그 정당함이 판단되어진다는 것과 사람들의 판단이라고 함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윤리적 차원에서의 맞다고 생각되어지는 범위와 기준에서 행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그래서 강요되어진 주위의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자신에 대한 회의적 판단을 하시는 것보다는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과 판단에서 환경에 대한 말들을 가지고 자신을 성숙시킬 수 있는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같습니다.
구체적인 질문에 대하여서는...
일이냐 공부냐 이것은 주관적 판단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상대방의 분명을 위한 강요적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판단하기 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자신이 생각하면 좀더 공부할 수 있는 알바를 찾아봐야 하겠지요.. 물론 알바를 찾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말입니다...
그리고 알바라고 함이 어려워서 공부를 탓하고 있는 것과 같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전혀 자신이 없어 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알바를 함이 좋지요.. 잠시 공부를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공부를 위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글을 쓰신 분이 너무 착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순종도 잘하시고.. 그 말씀하심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분같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님을 바라보는 주위에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하심의 뜻은 님이 참으로 자기 주관과 자신의 삶을 잘 영위해나가는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주위의 사람들의 말과 판단이라고 함 보다도 그 위하는 마음과 뜻을 알아서 그들의 말에 액면적인 강요에 대한 순종보다는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성숙한 자리에 서는 것이 더 아름다운 모습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결코 글을 쓴 분 자신에 어떤 결함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너무 착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표현함에 소극적이었던 가운데서 딜레마가 있었던 것같습니다.
http://geocities.com/vosscare